'아프리카 바로알기!'_ 아프리카인사이트의 중학교 세계시민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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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9

국가명 : 기타 지역 및 국가

도시 : 기타 지역 및 국가

세부지명 :

분야 : 경험나눔

주제 : 교육

세부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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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인사이트는 아프리카 인식제 사업의 일환으로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중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세계시민교육은 ‘아프리카 바로알기’를 주제로 우리나라 중학생들이 아프리카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아프리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를 풀고 올바른 정보를 알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교육이 진행되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



교육을 시작하기 학생들이 아프리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인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한 번 '아프리카'하면 생각나는 것을 그림으로 그려보시고, 생각나는 단어를 써 주세요!!  :D


아래는 학생들이 '아프리카'하면 생각나는 것을 그림과 단어로 표현한 종이입니다. 










어떤가요? 여러분들이 생각했던 것들과 비슷한가요?

다른 학생들이 쓴 단어와 그린 그림들도 위에 소개해드린 것과 굉장히 비슷했답니다.



학생들이 '아프리카'하면 생각나는 단어들을 칠판에 정리해보았습니다.



▲ 숭실중학교 1학년 4반 칠판

ⓒ 아프리카인사이트



대부분이 부정적인 이미지, 자연의 이미지가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숭실중학교의 경우엔 3번에 대한 답이 꽤 있었는데요, 제가 다녀왔던 불광중학교에서는 3번이 아예 나오지 않았었답니다 ㅠ_ㅠ



자 이제 우리가 알지 못 하는, 또는 오해하고 있던 아프리카에 대해 바로 알아보아요!



진짜 아프리카는 어떤 곳일까?

이 시간은 아프리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오해에 대한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진짜 아프리카를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퀴즈를 맞춰보며 읽어보세요! :) 



첫 번째 질문! 아프리카 대륙에는 총 몇 개의 국가가 있을까요?



학생들은 대부분 ‘아프리카’가 한 국가의 이름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는 우리나라가 속해있는 아시아처럼 여러 국가들이 속해 있는 큰 대륙이라는 것! 그렇다면 몇 개의 국가가 속해 있는 대륙일까요?


학생들이 그 숫자를 맞춰보았는데요. 아프리카 대륙에는 총 54개의 국가들이 있답니다.  :) 

그 후에는 아프리카 국가의 이름들을 보며 처음 들어보는 5개 국가의 이름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번째 질문! 아프리카는 얼마나 큰 대륙일까요? (아프리카 대륙의 면적)



아프리카는 아시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대륙이며 미국, 중국, 인도, 유럽의 몇몇 나라들을 합친 것보다 큰 크기라는 것! 일반적으로 우리가 보는 지도에서는 유럽대륙과 북미대륙을 크게 보여주기 때문에 아프리카가 얼마나 큰 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 편견을 바로잡는 문제였습니다.






다음문제는 분위기를 환기시키기 위한 깜짝퀴즈입니다. 


첫 번째 깜짝퀴즈!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위치하여 사자, 코뿔소, 기린, 하마 등 TV에서 보던 많은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는 국립공원 이름은 무엇일까요? 


두구두구 그곳은 바로 세렝게티 국립공원입니다. ‘세렝게티’라는 말은 자주 들어보았는데 탄자니아에 있는 국립공원의 이름이었다는 것! 여러분들도 새롭게 알게 된 소식이시죠?


세렝게티 국립공원의 크기는 남한의 6분의 1정도이며 서울의 3배 정도로 매우 큰 공원입니다.



그렇다면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보기 힘든 TOP 5 동물은 무엇일까요?





바로 코뿔소, 버팔로, 사자, 코끼리, 치타입니다! 하하



그럼 세 번째 아프리카의 오해에 대해 바로잡아볼까요?



학생들이 흥미로워했던 세 번째 질문! 아프리카의 날씨는 어떨까요? 아프리카는 항상 더울까요?



두 번째 질문에서 아프리카 대륙의 면적이 얼마나 큰지 알았는데, 그렇게 큰 대륙의 기후가 ‘항상 덥다’밖에 없을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프리카는 더워!’라는 오해를 가지고 있죠. 그 오해를 깨는 질문이었습니다. 





아프리카는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기후를 띄고 있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겨울이 찾아오면 남아공 사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두꺼운 점퍼와 귀마개, 목도리는 필수입니다!



▲ 남아공의 겨울



또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을 볼 수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모로코에는 눈이 내리고, 탄자니아에 있는 킬리만자로산의 정상은 만년설로 항상 눈에 덥혀있습니다. 마다가스카르에는 펭귄들도 살고 있답니다.



▲ 킬리만자로산



▲ 마다가스카르의 펭귄



네 번째 질문! 아프리카에 도시는 없나요?  



아프리카 대륙은 모두 초원과 풀이 있고, 흙바닥만 있는 곳이 아니랍니다. 그런 곳도 있지만 아프리카의 국가들엔 고층빌딩들이 있고, 시멘트로 길이 나있는 도시도 있습니다. 동아프리카의 케냐의 수도인 나이로비에는 한인마트도 있어 신라면도 사먹을 수 있답니다 !



▲ The Africa They Never Show You

ⓒ Youtube 



다섯 번째 질문!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몇 개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아프리카 대륙에 존재하는 국가는 약 54개국. 그렇다면 54개 언어..? 땡!! 


아프리카 대륙에는 국가의 수보다 훨씬 많은 약 2,000개의 언어가 존재합니다. 이는 아프리카 대륙에 살고 있는 부족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콩고’만해도 400개의 언어가 존재합니다. 또한, 지역적으로 주로 사용하는 언어도 다른데요, 동아프리카는 영어, 서아프리카는 불어, 남아프리카는 영어 포르투갈어, 북아프리카는 아랍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역별로 공용어가 다른 이유는 유럽 국가들의 식민 지배 때문입니다.



여섯 번째 질문! 아프리카 사람은 모두 흑인일까요?



아주 흔한 오해 중 하나이죠?! 하지만 아니라는 것!

아프리카 대륙에는 황인종, 백인종 등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습니다.  ‘흑인은 아프리카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엄청난 편견입니다.



▲ 아프리카 대륙에서 태어난 사람들



지금까지 크게 여섯 가지 퀴즈로 우리들이 갖고 있던 아프리카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__^



이번 시간은 왜 이런 편견이 생겼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TV나 인터넷에서 많은 구호 단체들이 아프리카 대륙의 가난한 아이들에 대한 똑같은 모습의 사진이나 영상들로 기금 모금광고를 만들어 계속해서 보여주었습니다. 아프리카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광고에서 보여지는 아프리카의 모습들을 아프리카 전체로 일반화해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진짜 아프리카의 모습을 보지 못하게 만드는 편견을 만들었어요. 



하지만 아프리카 대륙이 다른 대륙에 비해 발전이 더디고 도움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왜 아프리카는  발전이 더디고 많은 도움을 필요로 했을까요?


이를 알기 위해서는 아프리카 대륙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면 아프리카 대륙은 에티오피아와 라이베리아를 제외하고는 모두 유럽대륙의 여러 나라들에게 식민 지배를 받았습니다.





현재 아프리카 대륙의 국경도 1884년 베를린회의에서 유럽의 지도자들이 만나 국경을 정했습니다. 1884년 이전 부족단위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살던 아프리카 대륙을 유럽 국가들 자의로 국경을 정하다 보니 여러 부족 간 다툼이 일어나게 되었죠. 또한, 식민지배 3-400년 전부터 시작됐던 노예무역은 아프리카 대륙의 수많은 젊은이들을 유럽 여러 나라의 노예로 잡아갔습니다.





식민지배와 노예무역의 과정에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인종차별 이루어졌습니다.  유럽인들은 자신들과 피부색이 다른 아프리카 사람들을 미개하다고 생각하며 인간 이하의 취급을 했습니다.


이런 역사 속에서 아프리카 대륙의 발전은 점점 멀어졌습니다. 



★ 아이네디터 기사에 더 자세한 이야기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

*아프리카 식민지배 역사 ☞ "우리 아프리카 나눠 가지자", 베를린 회의 (http://africainsight.org/insights/116)

*아프리카인 인종차별 역사 ☞ 슬픈 이름, 사라 바트만(Sarah Baartman) (http://africainsight.org/insights/101)




1950년대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들이 유럽 국가들로부터 독립하면서 유럽은 자신들이 빼앗았던 것을 아프리카에 돌려줘야 한다면서 서구의 많은 구호단체들이 모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마르고, 못 사는 아프리카의 모습을 반복해서 보여주며 사람들의 편견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아프리카는 다양하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가 갖고 있는 편견들 외의 다양한 모습들이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교육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아프리카에 대해 주위 사람이나 방송관계자, 구호단체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편지에서 저희는 아프리카에 대한 학생들의 변화된 인식을 알 수 있었습니다. 















2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프리카에 대한 오해를 풀고 진짜 아프리카의 모습에 대해 조금씩 알게 된 학생들!



세계시민은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치우치고 편향된 모습이 아닌 정확하고 다양한  모습을  아는 것부터 시작이 아닐까요?!



그럼 이만 '아프리카 바로알기' 세계시민교육을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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