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편견 Off> 아프리카의 밝고 어두운 모습 모두를 올바르게 알아야 해요, Debora 선생님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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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5

국가명 : 탄자니아(Tanzania)

도시 : 아루샤(Arusha)

세부지명 :

분야 : 경험나눔

주제 :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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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 On 아프리카>를 통해 아프리카의 다양한 국가들과 그들의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가오는 7주동안은 <아프리카 편견 Off> 시리즈와 함께 실제로 아프리카대륙에서 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아프리카인의 입장에서 한국 사회의 개방성과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는 요소를 알아본다면, 세계화 시대에 있어 아프리카는 물론 다른 문화와 외국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보다 더 열린 한국사회가 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첫 인터뷰는 4월 11일, 탄자니아에서 오신 Debora Eric Mukwenda 선생님 (이하 데보라 선생님) 과 함께 했습니다. 아프리카 인사이트의 스와힐리어 수업 강사를 맡고 계시는데요, 저도 현재 이 수업을 들으며 데보라 선생님께 스와힐리어와 탄자니아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데보라 선생님께서 영어로 해주신 답변과 한국어로 번의역한 것을 병기함과 동시에, 시리즈의 첫 기사이니만큼 앞으로 인터뷰에서 공통적으로 사용될 질문들의 취지도 함께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의 아라비아 숫자로 매긴 질문들은 공통질문이며, 붙임표 –를 사용해 번호를 매긴 것은 해당 공통질문에 대한 보조질문입니다. 참고해주세요!)



▲ 탄자니아에 있는 데보라 선생님 집 앞에서 찍은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 데보라 선생님



1. What is the image or one word that can describe Africa continent or Tanzania?

1. 아프리카 대륙이나 선생님의 모국 탄자니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나 한 단어는 무엇인가요?

- For me, as Tanzanian, I think Tanzania as land of peace and natural beauty. Also, I can describe it as comfortable home. I am very proud of being Tanzanian and African.

- 탄자니아인으로서 탄자니아는 평화의 땅,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편안한 집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저는 탄자니아인이라는 것과 아프리카 대륙에서 온 사람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아프리카의 이미지는 대부분 가난, 질병, 내전 등 부정적인 것들입니다. 해서 아프리카 국가 사람들 스스로는 자신의 대륙과 국가를 어떻게 표현하고 생각하는지 알아보고자 만든 질문입니다. 데보라 선생님의 경우 모국이니만큼 탄자니아를 마음의 안식처, 집이라고 표현 해주셨는데요, 선생님도 탄자니아 하면 자연을 떠올리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동안 광활한 자연, 사파리 같이 아프리카 하면 빠질 수 없는 이미지인 자연에 관한 것도 무조건 부정적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선생님의 이야기를 듣고 자연 자체는 여러 아프리카 국가의 장점이자 긍정적 이미지가 될 수 있지만, 모든 아프리카 국가에서 길가에 야생동물들이 돌아다니고 모든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원시적으로 살아간다는 등 자연과 관련한 성급한 일반화, 폄하가 편견과 아프리카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로 굳혀지는 것이라 보다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2. How diverse is Tanzania? You can introduce diversity of weather, culture, people’s daily life, etc. of your country.

2. 탄자니아는 날씨, 문화, 지역 등 얼마나, 어떤 다양한 모습을 가지고 있나요?

- Tanzania is a diversified country from culture, lifestyle to economic status. There are 120 tribes such as Masaai, Chagaa, Hehe, Pare, Haya and each tribe has a different language, culture and rituals. People are friendly so you can hear greetings from neighbors you do not know, and we learn to live together in harmony despite of cultural difference. We are united by Swahili language. Almost every Tanzanian speaks Swahili. We speak Swahili, English and their tribal language. But these days most young people like me do not speak their parental tribal language. We speak English and Swahili.

- 탄자니아는 문화적으로나 사람들의 생활, 경제적으로나 다양합니다. 우선 마사이, 차가, 헤헤, 파레, 하야 등 120개의 종족들이 있는데 서로 다른 토착 언어와 문화, 의례를 가지고 있습니다. 탄자니아 사람들은 정이 많고 상냥해서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웃끼리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하고, 종족 간에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탄자니아인들은 스와힐리어로 통합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와힐리어를 말할 수 있는데요, 스와힐리어와 영어, 자신이 속한 종족 고유의 언어까지 포함해 2~3개의 언어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저와 같은 젊은 세대들은 대개 종족의 고유 언어는 쓰지 않고 영어와 스와힐리어 두 가지를 주로 사용하지요.

The weather differs from region to region due to geographical features. I am from Arusha City the weather is not too Cold or too hot. In the coastal region like Dar es salaam, Tanga, it’s little bit cold in the morning and evening. There is a big economic gap between cities and rural areas.

날씨 역시 지역마다 지형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많이 춥지도 덥지도 않은 도시 아루샤에서 왔어요. 다르에르살람, 탕가 같은 해안도시들은 아침 저녁으로 추운 편입니다. 도시와 시골 간에 경제 수준 차이도 크죠.


아프리카 국가는 모두 덥다, 서로 일관된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등 아프리카 대륙이 하나의 나라라고 은연 중에 일반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서 2번 질문을 통해 인터뷰하는 분의 국가 내에서 어떤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지 들어본다면 다양성의 대륙 아프리카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가까운 이웃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 간에도 다른 점이 많듯 아프리카 대륙 54개 국가들은 어떤 다채로운 모습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3. Can you introduce any of your culture which has similar aspects to Korean culture?

3. 탄자니아 문화 중에 한국 문화와 비슷한 것이 있나요?

- Like Koreans, Tanzanians also show respect to elderly. In transportation, young people stand up and yield their seats to elderly. So when I first came to Korea and yielded seat in subway in Korea, that elderly said that ‘Oh, you learned that manner in Korea!’ but I learned it in Tanzania and I did so in Tanzania and.

- 한국처럼 탄자니아에도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대중교통에서 젊은이들이 일어나 어르신들에게 자리를 양보하죠. 한국 지하철에서 제가 한 어르신께 자리를 양보한 적이 있는데 ‘우와, 한국에서 이런 예절도 배웠구나!’라고 하셨는데, 그건 탄자니아에서 배운 것이고, 탄자니아에서도 저는 그렇게 해왔습니다.


3-1. So is there seating for handicapped in Tanzanian transportation?

3-1. 그렇다면 탄자니아 교통수단에도 한국처럼 노약자석이 있나요?

- No, but just traditionally we do like that.

- 아뇨, 그냥 전통적으로 자연스레 그렇게 해오는 거에요.


아직은 사람들에게 아프리카라는 대륙은 낯섭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와의 공통분모를 찾아 소개한다면 그 국가가 친근하게 느껴지고, 흥미가 생기겠죠? 이를 목적으로 만들게 된 3번 질문입니다. 스와힐리어로 웃어른을 만나면 ‘Shikamoo’ (시카무우) 라고 인사를 하는데요, ‘Shikamoo’는 ‘당신을 존경합니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어에 문화가 담겨있듯, 스와힐리어를 쓰는 탄자니아 사람들이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이 담긴 말인 것 같지요. 더불어 따로 노약자석이 없는데도 청년들이 어르신께 자리를 양보하는 것이 일상적이라고 하니, 우리와 같이 어른을 공경하는 것이 뿌리 깊은 문화 중 하나인가 봅니다.


4. Do you have any experience that you were discriminated in Korea society because of your nationality?

4. 한국에서 탄자니아라는 국적 때문에 차별 받으신 적이 있나요?

- I was not discriminated but I had some problem during my university life in Korea. I tried to get part time job in and out of the school but I was refused because I am foreigner and even African. Also even though I want to ask or request something to university office, they didn’t know what to do and hurried to pass the buck. I think Korean universities do not think much about foreign students. I mean, they do not recognize foreign students as real member of that community. So not only me but other students from all the other countries may feel this problem, too.

- 크게 차별 받은 경험은 없지만 한국에서 대학생활을 하면서 문제가 있었어요. 학교 안팎으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해보려고 했지만 저는 외국인이고 심지어 아프리카 대륙에서 왔기 때문에 늘 거절당했습니다. 또 학교 사무실에 궁금한 게 있거나 뭔가를 요청하러 가면 직원들은 어쩔 줄 모르고 부서끼리 서로 책임전가하기 바빴어요. 많은 한국대학들이 외국인 학생들을 많이 배려해주지 않는 것 같습니다. 외국인 학생들을 진정한 학교 구성원으로 인정해주지 않는 것 같달까.

And there is a problem in process of seeking for a job after I graduate the graduate school. My dream is to be a teacher, I majored education and I completed my resume related to that fields but most of schools want foreign teachers from English-speaking countries. One international school that I applied for teacher replied me that they only need American teachers. They didn’t consider my career but only nationality. This is quite unfair. So as both foreigner and African, there are still some limitations to get a job in Korea.

최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자리를 구하는 과정도 힘듭니다. 저는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는 게 꿈이고, 교육을 전공했고 그와 관련한 경력을 쌓아왔는데 대부분 학교들은 원어민 선생님으로 영어권 국가 사람들을 원하더라고요. 지원했던 한 국제학교는 저한테 미국인만 뽑는다고 답장이 왔습니다. 지원자의 경력보다 국적을 우선시 하는 건데, 좀 불공평한 것 같아요. 따라서 외국인임과 동시에 아프리카인으로서 한국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데 아직도 제약이 꽤 있습니다.


<아프리카 편견 Off>의 주 기획의도이기도 한 ‘한국에서의 차별사례’를 묻는 질문입니다. 데보라 선생님의 경우 꼭 아프리카인이 아니더라도 외국인이라는 사실 자체로 학교생활과 구직에 제약이 따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5년 기준 한국 대학생 수 200만명 중 약 92,000명이 외국인 유학생입니다. 모두가 꿈을 품고 학문을 닦기 위해 입학한 학생들이니만큼, 국적에 상관없이 모두가 제대로 된 학생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 마을 아이들과 함께 있는 데보라 선생님의 모습입니다

Ⓒ 데보라 선생님


5. What’s your opinion about Korean society’s openness? To clarify the question, what’s your opinion about how much Korea society is opened and respects other culture and foreigners?

5. 한국 사회는 외국 문화와 외국인들에 대해 얼마나 개방적인 것 같나요?

- I think Korea is keep changing to more opened society. When I first came to Korea in 2009, it was really hard time. People were scared and surprised when they see me and some people touched my skin and compare skin color, too. Also, Koreans wanted me to learn Korean and Korean culture first without trying to understand or even know my own culture and way of thinking. I am Tanzanian, and I lived most of my life in Tanzania but Koreans wanted to follow their rule hastily. They just wanted me to be ‘Korean.’ So I gave up following some of my cultures and changed my way of thinking to fit in this society. But it was hard time because of the confusion of my identity.

- 점점 개방적으로 되어가고 있다 생각합니다. 2009년 제가 처음 한국에 왔을 때는 정말 힘들었어요. 사람들은 저를 보고 무서워하거나 놀랐고 어떤 사람들은 제 피부를 만지고 자신의 피부색깔과 비교하기도 했어요. 가장 힘들었던 것은 주변 한국인들이 제 문화나 사고방식은 알려고 하지도 않고 한글을 배우고 한국 문화를 배우도록 강요했다는 것입니다. 저는 탄자니아인이고, 인생의 대부분을 탄자니아에서 보냈는데 많은 한국인들이 너무 성급하게 그들의 규칙과 문화를 따르길 바라더라고요. 제가 ‘한국인’이 되길 원했어요. 그래서 저는 이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몇몇 탄자니아 문화를 따르지 않기 시작한 것도 있고, 제 사고방식을 바꾸기도 했어요. 하지만 정체성에 혼란이 오면서 힘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Also, there are several programs for multicultural families or foreigners but most of them are just about teaching Korean culture. This is not really for foreigners. I think there should be more and more chance for foreigners to share their culture and make people get to know about other culture. However, I recognize some changes, too. Nowadays, many people are interested in encountering new culture and try to understand it. And there are TV programs which foreigners come out and talk about their culture and their life in Korea such as ‘비정상회담.’ So, compared to 2009, Korea is much more opened to foreigners and tolerant to accept new cultures.

또 한국에 다문화가정이나 외국인들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대부분이 한국문화를 가르치기 위한 것입니다. 진정으로 외국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죠. 저는 외국인들이 자신의 문화를 알려서 사람들이 다른 문화를 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변화 역시 있었습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데 흥미를 가지고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비정상회담 같이 외국인들이 출연해서 자신의 문화나 한국에서의 생활을 얘기하는 TV 프로그램들도 있죠. 2009년에 비하면 한국은 외국인에게 훨씬 개방적이 되었고,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 관대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의 시각에서 한국 사회가 얼마나 개방적인지 알아보기 위한 질문인데요, 근 8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에도 우리나라가 보다 더 열린 사회가 되었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대한 선생님의 지적 역시 되새겨 볼만 합니다. 외국인들이 모여 김장을 하고, 한복을 입는 등의 활동 보다, 자국에 대해 알리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장을 만들어야 외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이어지고, 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세계화 시대 속 모두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한국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6. In your opinion, what are the things in Korea that triggers distorted image or prejudice towards Africa continent or your country?

6. 한국 내에서 아프리카 대륙이나 탄자니아에 대해 왜곡된 이미지나 편견을 조장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 I think most serious one is media and NGO or international organization’s advertisement because they always show sad and dark aspects of African continent. I don’t deny that some African countries are suffering from poverty or disease, but there are other sides, too. When I lived in Tanzania, I’ve never think that people has image of poverty or primitive towards Africa. So I was really shocked in Korea after I saw TV documentary that just shows wild animal and naked tribes living in that environment. Currently, most people in Africa live with digital devices and they eat, play, wear, study, and dream like any other big cities. So it is very inappropriate to show Africa as land of disease, poverty or war in media without showing any bright side of Africa. Media has a big influence. There was a child who said to me ‘Africa is poor country, right?’ and there was a cashier in the market who said to me ‘Can you buy this all? Do you have enough money? It seems too expensive for you to buy these.’ To add on this, many people think Africa as one country. They don’t even know how many countries in Africa continent. Every country, city and people is all different.

- 가장 심각한 것은 미디어와 NGO, 국제기구의 국제구호, 원조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슬프고 어두운 면만 보여주기 때문이지요. 몇몇 아프리카 국가들이 가난이나 질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그것이 아프리카 대륙의 전부가 아닙니다. 제가 탄자니아에 살 때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아프리카를 가난하고 원시적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한국에 와서 야생동물과 벌거벗은 종족이 그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만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충격을 받았지요. 최근 아프리카 대륙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자기기를 휴대하고 있고, 여느 다른 대도시에 사는 사람과 같이 먹고, 놀고, 입고, 공부하고 꿈꿉니다. 때문에 미디어에서 아프리카의 밝은 모습은 보여주지 않은 채 무조건 아프리카를 질병과 가난, 내전의 대륙으로만 보여주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해요. 미디어는 정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아이는 제게 ‘아프리카는 가난한 ‘나라’죠?’라고 물은 적도 있고, 마트에서 계산대 직원분께서 제게 ‘이걸 다 살수 있겠어? 돈 안 부족해? 이거 너가 사기에 되게 비쌀텐데’라고 하신 적도 있거든요. 덧붙여서 많은 사람들이 아프리카 대륙을 하나의 나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 몇 개의 국가들이 있는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아프리카의 모든 나라, 도시, 사람들은 모두 제각기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섯 번째 질문은 아프리카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 한국 사회에서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대개 잘 알려진 미디어 외에도 우리가 미처 몰랐던 것이 은연중에 아프리카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으로 굳어지고 있었는지도 모르니까요. 데보라 선생님께서는 미디어를 중심으로 아프리카 대륙이 일반화되는 문제에 대해 얘기해주셨네요.


7. In your opinion, what’s the good way to relieve people’s prejudice towards Africa? What has to be improved or changed?

7. 그렇다면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방법으로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어떤 부분이 개선되거나 바뀌어야 할까요?

- In my opinion, awareness of Africa is necessary. In daily life, I actively make chance to share my country and continent’s value and its culture myself. After having a talk with me, some of friends think Tanzania is very nice place or some of them say they want to visit Tanzania. So awareness of both bright and dark side of Africa is needed.

- 제 생각에는 아프리카에 대한 올바른 인지가 필요합니다. 일상 속에서 저는 스스로 제 나라와 대륙,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려 노력해요. 저와 이야기를 나누고 나서 몇몇 친구들은 탄자니아가 되게 좋은 나라구나 얘기해주기도 하고 몇몇은 탄자니아에 놀러 오고 싶어 하는데요, 아프리카 대륙의 밝고 어두운 모습 모두를 올바르게 알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가 끝난 후 선생님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 전세은 기자



이어서 일상 속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는 요소들을 어떻게 개선시키면 좋을 지 의견을 물어보는 마지막 질문입니다. 그 동안 한국인들은 미디어 등의 여러 매체를 통해 아프리카의 부정적인 모습에만 노출되어왔습니다. 하지만 데보라 선생님이 친구들에게 하신 것처럼 현지인과의 소통, 서울 아프리카 페스티벌과 같이 문화를 교류하고 알아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면 이전의 알던 아프리카의 모습 그 이상의 것을 알게 되고, 아프리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트일 것입니다. 질문과 답변, 한글과 영어 그리고 그에 대한 코멘트까지 달다 보니 기사 분량이 꽤 길어졌지만, 데보라 선생님의 이야기를 보며 술술 읽혔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쭉 이어질 <아프리카 편견 Off> 시리즈의 인터뷰들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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