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할 수 있는 의료 지원하는 '아프리카 미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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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국가명 : 가나(Ghana)

도시 : 볼가탕가(Bolgatanga)

세부지명 :

분야 : 경험나눔

주제 : 국제개발협력

세부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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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미래재단

자립할 수 있는 의료지원 중요

모자보건 사업, 아프리카 대륙 의료 현대화 지원

결국 인격적이고 수평적인 '나와 너'의 관계로 아프리카 마주해야





의료 지원을 해주되 결국 그들이 스스로 치료할 수 있게 도와주고 싶습니다.”

아프리카미래재단은 의과대학을 세우는 프로젝트를 함께 하기 위해 시작된 재단이다. 박상은 대표는 “아프리카는 타지역에 비해 보건∙의료 분야가 상대적으로 취약하기 때문에 이 분야에 전문성을 갖는 아프리카미래재단이 점점 널리 알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프리카미래재단은 2007년 설립돼 올해로 10년 째다. 스와질란드뿐만 아니라 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에만 15개의 지부를 두고 보건 의료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아프리카미래재단 로고

© 아프리카미래재단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의료 사업



아프리카미래재단은 모자보건사업과 현지 의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모자보건사업은 튼튼한 아기를 낳고 건강하게 기르기 위해 엄마와 아이를 중심으로 실시되는 가족 단위의 건강 정책이다. 모자보건사업의 경우 코이카와 함께 에이즈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다. 출산 시 혈액이나 모유를 통해 산모에게서 아기에게 전해지는 에이즈 바이러스는 태어날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신생아의 에이즈 감염율을 낮추고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적절한 영양을 공급해주는게 사업의 내용이다.




아프리카미래재단 모자보건사업

© 국민일보



박 대표는 지난 10년 간 현지에 50번 가까이 방문했다. 그동안 숱한 일을 겪었다. 가장 마음이 아팠던 순간은2년 전 탄자니아에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어느 집에 고아만 10명이 살고 있었는데 부모님은 에이즈로 사망하고 그 열 명 모두 에이즈 검사 결과 양성이었다.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해 태어날 때부터 에이즈가 감염된 채로 태어난 아이들이 워낙 많다. 그런 아이들을 볼 때마다 박 대표는 “가슴이 아리다”고 말했다. 가슴 벅찬 일도 있다. 작년에는 짐바브웨 현지에서 최초로 심장수술을 하게 됐다. 심장수술만 해주고 오는 게 아니라 현지 의사들을 훈련시켜서 계속 심장 수술을 할 수 있게 물적 인적 자원을 세팅해 놓고 왔다. 박 대표는 “숨 쉬기도 힘들어 하던 아이들이 밝은 얼굴로 노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프리카의 의료적 자립을 위해

아프리카미래재단이 단순히 의료사업을 제공하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프리카미래재단은 의료사업을 궁극적으로 아프리카가 의료적으로 자립할 수 있게 돕기 위해 거쳐가는 중요한 과정으로 인식한다.




짐바브웨 의과대학생 연수-안양샘병원

© 아프리카미래재단



그래서 두 번째 사업인 현지 의료교육은 현지에 있는 병원의 현대화가 목표다. 현지 의사와 간호사를 교육시키고 국제 학술대회도 개최한다. 2014년과 2015년에는 에티오피아를 비롯한 다섯 개 국가에서 국제의학학술대회를 열었다. 간호대학인 의과대학을 설립하고 현지 의대생들의 연수를 지원한다. 짐바브웨 의대생의 경우 아프리카미래재단 소속으로 현지 연수 뿐 아니라 한국으로 연수를 오기도 했다. MOU를 체결한 병원과 의학단체 교수들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적은 보수를 받고 현지 의료교육에 참여한다.





◆‘나와 너’의 관계로 만나는 아프리카 사람들

 

박 대표는 아프리카 대륙을 뭉뚱그려서 미디어에 가난하고 불쌍하게 노출되는 지금의 행태는 분명 잘못됐다고 지적한다. 그렇지만 그 어느 대륙보다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사실에는 사람들이 공감해주길 바라면서도 “도와준다는 것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결국은 아프리카 대륙의 빈곤층이 스스로 생산적인 활동을 하면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지 무조건적인 원조를 해주는 건 옳지 못한 방향이라고 단언했다.



그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가장 필요한 태도는 ‘초심’이고 지키기도 가장 어렵다고 말한다. 박 대표는 여기서 말하는 초심이란 ‘내가 진정 아프리카 사람들을 사랑하는가, 우리 재단의 명예나 업적을 위해 아프리카 사람들을 파트너가 아닌 수단으로 생각하지는 않은가’이다. 아프리카가 프로젝트의 대상이 되고 하나의 수단화가 되는 것을 지양한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이렇게 덧붙였다.



“마틴 부버(Martin Buber)의 『나와 너』라는 책에 보면 ‘나와 너’의 관계가 있고 ‘나와 그것’의 관계가 있는데 행여 아프리카 사람들을 나와 그것의 관계가 되고 있지 않은지 살펴봐야 합니다. 인격적이고 수평적인 나와 너의 만남으로 아프리카 사람들을 정말 사랑하고 그들이 있기에 내가 의미하고 내 존재 가치가 그들이 있기 때문에 빛을 말하는 것처럼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게 초심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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