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교통수단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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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5

국가명 : 세네갈(Senegal)

도시 : 까프린(Kaffrine)

세부지명 :

분야 : 정보공유

주제 : 여행

세부주제 : 교통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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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세네갈의 모든 교통수단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자료는 저의 개인적인 경험에 바탕한 것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으니 혹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지방 -> 도시 
저렴한 -> 비싼
가까운 -> 먼  

순서대로 가볼게요.  

일단 기본적으로 가까운 거리는 많이 걸어다닙니다.

그러나 걸어다니지 못하는 때가 있는데 까프린의 경우 아주 더운 시기의 한 낮 (1시-4시 사이) 에는 현지 분들도 너무 더워서 밖으로 잘 다니지 않습니다.  


또 도로가 깔린 곳으로는 이렇게 자전거를 타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지만 생각보다 많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모래가 많고 길이 좋지 않아 타이어나 체인이 잘 고장 나는 편입니다. 

날씨가 좋을때 지방에서 가까운 거리는 타고 다닐 만 합니다.  


지방은 물론 도시에서도 은근 볼 수 있는 세네갈 전역에서 이용가능한 샤렛 (말 마차, 당나귀 마차 입니다)

 당나귀 샤렛은 주로 물건을 실어 나를 때 많이 씁니다. 


집 앞으로 샤렛을 타고 지나가는 사람들 사진 


시골에서는 이렇게 옆으로 앉아서 많이 다니지만

보통 사람을 태우고 다니는 샤렛은 당나귀가 아닌 말이 끄는 경우가 많고 의자가 제작되어 있습니다. 




바로 이 사진이 사람들이 타는 샤렛마차 입니다.  

요금은 25, 50, 100 세파로 거리마다 다릅니다. 


당나귀 마차의 경우 짐을 옮기면 무게와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500 세파 정도를 지불하면 됩니다. 

그리고 지방 도시에서 많이 이용하는 오토바이 택시 입니다.

지역의 크기에 따라 또 거리에 따라 기본요금 150 세파 에서 200 세파 

까프린의 경우 낮에는 150 세파 밤에는 200 세파로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거리가 멀어질 수 록 가격이 올라가고 카오락 같은 더 큰 도시에서는 흥정을 해서 가격을 확인해야 합니다.

까프린 같이 작은 도시에서는 그냥 타고 어디든 150 세파만 내면 됩니다.


지역에서 심성이 좋고 친절한 오토바이 기사님의 번호를 알아두면 

이동시 전화로 콜택시? 처럼 이용할 수 있어 무척 편리합니다. 
 


세네갈 지방간 이동 교통 수단인 7 PLACE 입니다. 셋플러스 라고 부르는 이유는 7명이 차야 출발하기 떄문입니다. 

터미널에서 같은 지역으로 가는 사람 7명이 타면 출발하고 앞에 한 사람, 가운데와 뒷 자리에 3명씩 타는데 

뒷자리는 무척 좁아서 키가 크거나 덩치가 큰 사람에게는 다리에 쥐가 나는 등 불편함이 큽니다. 


6명이 차도 한 사람이 오지 않아 한 시간을 기다리기도 해서 아침 일찍 움직이는 것이 오래 기다리지 않는 방법입니다.

앞자리는 보통 어른이나 직책이 높은 사람? 에게 주는 경우가 많은데 수도가 아닌 지방의 경우 Garage를 지키는 

직원분과 친분이 있거나 현지어를 잘하면 미리 앞자리를 잡아주기도 합니다.  

보통 가운데 자리의 왼쪽, 오른쪽 자리가 그나마 편한 편이고 그것 또한 가는 지역에 따라 해의 위치가 어디 있느냐에 따라 

해가 비치는 창문에 있게 되면 무척 덥고 힘들 수 있으니 자주 다니는 지역이 있으면 이동시간에 해의 위치를 확인해서

반대로 탈 수 있으면 그 또한 하나의 노하우가 되겠습니다. 


가격은 지역마다 정해져 있어 탑승객에게 물어보거나 돈을 받는 사람에게 물어보면 되고 

상자 같은 조금 큰 짐이 있을 경우 300 세파에서 500 세파 정도 짐에 대한 차징을 하기도 하는데 잘 흥정하면 됩니다.

차들은 보통 오래되고 고쳐진 경우가 많아 최고 속도가 80km 정도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가끔 좋은 셋플러스를 탈 때도 있지만 위의 사진 처럼 중간에 멈춰서 수리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차를 잘 보고 타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다카르, 띠에스, 쌩루이 등 대도시 중형도시에서 많이 타게 되는 택시입니다. 

가격은 항상 거리에 따라 흥정을 해야 하지만 땀바나 썡루이의 경우 400 세파 500세파 등으로 기본요금이 정해져 있기도 합니다. 


위의 사진은 다카에서도 가장 좋은 상태의 택시이고 보통은 앞 창문도 깨지고 문도 잘 안 열리는, 에어컨은 당연히 없는 

낡은 상태의 택시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택시를 탈 때는 목적지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때로 기사는 목적지를 모르지만 아는 것 처럼 하고 태우기도 하고 

혹시 돌아가거나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되었을 경우 추가 요금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택시흥정은 언제나 시간과 돈 싸움인데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을 들여 흥정을 하고 택시를 잡아야 하고 

빨리 가기위해서는 조금 더 비싸게 내야 할 경우도 많습니다. 


다카르에서 거리에 따라 다르지만 단원들이 이동하는 유숙소 - 대사관 - 시내 반경은 

1000 세파에서 1500 세파 정도면 충분히 이동할 수 있습니다. 


택시를 잡을 때 운전기사를 잘 봐야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생활하면서 터득하게 되는 노하우 이겠지만 

지긋하게 나이가 있으신 또는 인상이 좋으신 택시기사 분의 차를 타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가끔 젊고 약간 거친? 성격도 있고, 짓궂은 택시기사 (몇 번 겪다보면 인상과 느낌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의 택시를 타게 되면 혹시 트러블이 생기거나 거리와 가격 사이에 문제가 있을 때 

마음이 상하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통 세네갈에서 지내다보면 이런 것을 다 따지지 않고 그냥 잡히고 가격이 맞으면 타고 다니게 됩니다. 

그래도 기억이 나신다면 이런 기본적인 것을 신경쓰면 더 좋습니다. 특히 여자분 혼자이시라면!

이 차는 수도와 큰 도시에서 다니는 Car rapid 까라피드 입니다. 빠른 차라는 뜻으로 가장 흔한 대중버스 입니다. 

정해진 루트대로 달리고 차장이 있어 돈을 받는데 거리에 따라 50, 75, 100 세파 정도의 요금을 냅니다. 

사람들과 마주 앉아 달리는 세네갈의 일상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기도 합니다.  

앞에 보이는 버스는 수도 및 대형 도시에 있는 조금 더 큰 버스로 번호가 있는 시내버스 입니다.

자간자이 라고 불리는 버스로 까라피드 보다 더 먼거리를 이동합니다. 

까라피드가 시내 단거리를 다니는 소규모 버스의 느낌이라면 (한국 초록색 마을버스)
 

자간자이는 시내 외곽과 더 먼 곳까지 다니는 (한국 파란색 버스) 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요금은 역시 몇 백 세파를 넘지 않습니다. 

이 버스는 다카에만 있는 Dakar DEM DIKK (DDD) 다카르 뎀 딕 (데데데) 이라는 시내버스입니다. 

한번도 타보지는 않았는데 한국의 시내버스와 가장 비슷한 도시형 버스입니다. 

역시 요금은 몇 백 세파 안으로 생각됩니다.  


수도 지방 또는 지방에서 지방으로 이동 할 때 셋플러스 말고 쓰이는 교통수단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자간자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이 속도는 느리지만 저렴한 요금으로 도시 간 이동할 수 있는 교통편인데

단원들은 지방간 이동시 셋플러스나 택시를 이용해서 지방 간 이동시 타는 경우는 많이 없습니다. 

역시 거리에 따라 가격이 있는데 셋플러스 보다는 훨씬 싼 편이고 사람이 다 차야 출발합니다. 



마지막으로 조금 먼 지방을 이동하게 될 때 한국의 고속버스 개념의 시외버스가 있습니다. 

티켓을 미리 사거나 현장에서 사면 또는 예약을 하면 

의자가 양쪽 각 2개씩 있어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자리를 배치합니다. 

다카르 - 땀바쿤다 / 다카르 - 까프린의 경우 심야버스가 있어 밤 10시 11시 12시에 출발해서 

다음 날 아침에 도착하는 식으로 운영됩니다. 

날씨가 덥고 일정이 바쁠 때 어떤 면에서는 셋플러스 보다 편하기도 합니다. 

잠자는 새벽시간에 이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야간에 이동하니 위험성도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사고가 났다는 소식은 한 번도 접해보지 못했습니다. 


이런 버스는 다가나, 까프린이나 땀바쿤다 같이 장거리를 가야하는 경우에 이용하게 됩니다.

단거리의 경우 셋플러스가 신속하고, 이런 버스가 운행되기 않습니다. 

심야버스는 먼 지역에 살고 있는 단원만 알고 있는 노하우 이기도 합니다. 


세네갈에서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해보면 한국이 얼마나 좋은 교통수단을 가지고 있는지 새삼 실감하게 되고 

이동, 교통 수단이 편리한 것만으로 삶의 질이 얼마나 높아지는지 알게 됩니다. 

버스, 지하철 너무 좋은 대중교통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끼면서 

하지만 또 나름대로 사람향기가 나는 세네갈의 교통수단도 많이 이용해 보시길 :)


이상 세네갈의 교통편 총정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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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A-Ran Im
16.01.24 10:12

2013년에 유숙소가 은고르로 이동하면서 유숙소-대사관 정도가 1000~1500세파 정도이고, 유숙소-시내가 2000~2500세파 정도 예요! 그리고 하나 더 추가 하자면, 클란도도 있답니다 :) 일명 합승택시 !! ㅎㅎ 루피스크에서는 클란도를 콜렉트콜 이라고 부른다더군요~

Irène Yoojin Kim
16.03.09 06:52

클란도ㅎㅎㅎㅎ 버스랑 비슷한 가격으로 운행되는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