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부 협력기사) 아프리카와 친해지기 #3 영화와 함께
0

2017.12.19

국가명 : 케냐(Kenya)

도시 : 나이로비(Nairobi)

세부지명 :

분야 : 정보공유

주제 : 문화

세부주제 :

Icon sns fb
Icon sns blog
Icon sns mail

<여는 글>

아프리카 대륙이 멀게만 느껴지는 분들이 계신가요? 
‘아프리카와 친해지기’는 아프리카에 관심은 있지만, 어떤 경로를 통해 알아가야 하는지 
고민되는 분들을 위해 지식부 3기가 준비한 시리즈입니다. 
지식부답게, 아프리카에 대한 ‘지식’을 접할 수 있는 방식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면서 
다양한 책, 음악, 영화를 통해 아프리카를 알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 보았습니다.  

 # 1 책과 함께 – 이은비 기자
 # 2 음악과 함께 – 심여은 기자
 # 3 영화와 함께 – 김다슬 기자



 안녕하세요! 마지막 기사로 인사드리는 김다슬 기자입니다. 이번에는 영화를 통해 아프리카와 친해질 수 있도록 세 편을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영화는 흥미롭게 사건 혹은 인물에 대해 기억하도록 돕고, 심리적 거리를 좁힐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대상을 바라보는 특정한 관점이 녹아져 있기에 중립적이지 않습니다. 이 점 양해하셔서 영화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시는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1. 서칭 포 슈가맨(2011)




감독: 말릭 벤젤룸 / 출연: 말릭 벤델룸, 로드리게즈 / 개봉: 2011 스웨덴, 영국



 첫 번째 추천해드릴 영화는, ‘서칭 포 슈가맨(2011)’입니다.
미국에서는 단 6장 앨범 판매 기록을 보유한 가수이지만,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가장 인기 있었던 전설의 스타 로드리게즈. 가수로의 꿈을 접고 일용직 노동자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의 앨범이 남아공 사람에 의해 전파되면서, 당시 아파르트헤이트로 세계로부터 고립된 남아공에 1970년에 낸 앨범 Cold Fact의 가사가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의 음악은 남아공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았지만, 그가 어디에 있는지 대체 누구인지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열정과 행동력을 갖춘 팬 시거맨과 크렉이 그를 찾기 위해 미국으로 떠나게 되는 여정을 그렸습니다.

아름다운 사운드 트랙을 갖추었으며 각종 상을 휩쓴 영화, 죽은 자를 찾아 떠나서 살아 있는 음악을 만나게 되는 영화입니다. 한 번 감상해 보세요. 



다운로드: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91101



2. 퍼스트 그레이더(2011)




 감독: 저스틴 채드윅 / 출연: 올리버 리톤도, 나오미 해리스 / 개봉: 2011 영국, 미국, 케냐



  "기네스북에 기록된 최고령 초등학생"
  "영국에 대항해 케냐 독립을 위해 싸운 마우마우의 전사"
  "고문으로 귀가 잘 들리지 않는 할아버지"


 모두 같은 사람에 대한 얘기입니다. 바로 키마니 낭아 마루게. 영국군에 의해 가족을 잃고 수용소를 전전하며 힘든 세월을 겪은, 케냐 키쿠유족의 무장단체 ‘마우마우’의 전사인 마루게는 2003년 모든 국민이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법안이 발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초등학교로 갑니다. 교장 제인은 마루게를 거절하였다가 결국 그의 열정을 인정하고 입학을 허가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아이들의 권리를 박탈한다며 마루게와 제인을 비난합니다.

 배움의 기회를 박탈당했던 독립운동가의 상처, 아직 해결되지 않은 케냐 민족의 분열, 식민지배의 잔혹한 역사.. 하지만 글을 배우며 자신을 다시 발견해가는 마루게. 카메라 프레임에는 슬픔과 환한 미소 모두가 담겨 있습니다.

 예고편 한 번 보시죠!(다운로드 누르시면 한글 자막 있는 영상을 받으실 수 있어요!)



다운로드: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8572



3. 우리가 꿈꾸는 인빅터스 기적: 인빅터스(2010)





“무지개 국가가, 화합이, 용서가 바로 이곳에서 시작한다”
-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 넬슨 만델라의 대사 중에서 - 


인종차별에 굴하지 않은(invictus) 넬슨 만델라는, 1990년 아파르헤이트 정권에 맞섰다가 27년간 감옥 생활을 마치고, 94년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남아 있던 인종차별의 뿌리. 인종을 넘어 하나 되는 세상을 꿈꿨던 만델라는 95년 남아공에서 개최된 럭비 월드컵을 통합의 계기로 삼기로 결심하고, 약체였던 남아공 럭비 대표팀을 전폭 지원합니다. 대표팀 ‘스프링복스’는 거의 백인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녹색 유니폼까지도 아파르헤이트 정권을 상징하고 있었지만, 만델라는 그들에게서 희망을 꿈꿉니다. 
 결국 세계 무대에서 경기를 해본 적 없던 약체 팀이 결국엔 우승을 이루는데, 이는 단순히 한 경기의 승리가 아닌, 남아공의 백인과 흑인 국민들이 옛 상처를 치유하고 새 희망을 품는 공동의 경험이었습니다. 

 게다가 실제로 일어난 일, 그리고 실제 선수들이 대거 출연하여서 더 감동적입니다. 특히 경기 마지막에, 오랫동안 남아공 흑인 국민들에게 경멸과 혐오의 대상이었던 녹색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는 만델라의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예고편은 여기 있습니다. 영화는 한국어로도 보실 수 있어요.



다운로드: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71083



그럼 즐거운 감상 되세요! :)



아이네디터(AIN-Editor)는 아프리카인사이트 플랫폼 기자단으로서,
모두에게 유익한 아프리카 관련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기사제보 및 콘텐츠 제휴 :
contact@africainsight.org
  
  
자세한 정보는
단체 홈페이지 : http://africainsight.or.kr
페이스북 : http://goo.gl/ilgD1p
후원하기 : http://goo.gl/qrTtay
  
  
편견과 차별을 넘어, 아프리카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Beyond Prejudice and discrimination, We make a happier world with Africa
  
  
외교부 제 178호 비영리민간단체 아프리카인사이트

케냐

Icon tag
아프리카영화
인빅터스
퍼스트그레이더
서칭포슈가맨
영화추천
아프리카인사이트
넬슨만델라
로드리게즈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