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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가까운 중국과 인도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투자와 관심은 이러한 변화가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은 세계적인 흐름 속에 국내에서도 직·간접적으로 아프리카를 만나고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며 점점 더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람들이 만나는 아프리카의 모습은 한쪽으로 치우쳐 있고 많은 오해와 편견이 존재하고 있다.
아프리카에 대한 오해와 편견은 이미 오랜 시간 지속되어온 문제로 이와 같은 일반화 된 인식을 형성하게 된 것에는 미디어와 NGO에서 만들어낸 이미지와 영상이 많은 역할을 했다.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제로 아프리카 국가를 방문하는 경험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아프리카를 간접적으로 만나는 유일한 통로가 되는 미디어와 NGO에서 보여주는 이미지가 주로 빈곤과 가난 그리고 분쟁과 같이 어둡고 부정적인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어 왔기 때문이다.
이런 편향된 시선은 아프리카를 늘 불쌍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으로만 바라보게 하고, 보다 수평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는 단계로 나아가는 것을 어렵게 한다. 이런 점에서 미디어가 아프리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책임과 역할은 무척 크다. 일반 대중들이 아프리카 대륙이 가지고 있는 다양성과 깊이를 접하고 보다 열린 시각을 가지기 위해서는 보다 객관적이고 균형 있게 아프리카를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언론인들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
아프리카 대륙의 한 지역에서 유래된 UBUNTU라는 단어는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는 공동체 의식에 대한 철학과 메시지를 담고 있는 표현이다. 풍부한 문화적, 정신적 유산을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의 각 국가와 한국이 향후 서로 협력하고 동반 성장하는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부터 변화고 준비해야 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아프리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넘어서 올바르게 알아가고자 하는 노력이 더해질 때 한국과 아프리카는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다.
아프리카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프리카 국제협력 및 옹호 시민사회단체(CSO), 아프리카인사이트(http://africainsight.org/), 또는 대표 허성용 이메일(africainsight@africainsight.org)로 문의하면 된다.
원문출처 :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