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고 굶주리지 않은, 아프리카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린다. ‘내가 만난 아프리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전시회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경험한 아프리카의 사진과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되는 작품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것이다.
청년 비영리 단체인 아프리카인사이트는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혜화역에 위치한 카페 앙코르에서<내가 만난 아프리카 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픈 행사는 8월 2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아프리카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시를 진행하는 아프리카인사이트는 아프리카의 각 나라에서 활동했던 청년 활동가들이 모여 만든 국제협력 비영리 단체이다. 아프리카인사이트의 허성용 대표는 “직접 경험한 아프리카는 도와줘야 하는 대륙이 아닌 함께 성장해나갈 이웃이었다”며 “이번 전시는 아프리카를 돕기 위한 것이 아니라 아프리카에 대한 올바른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지난 6월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것으로, 시민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그에 얽힌 이야기이다. 때문에 작품에는 아프리카에 대한 왜곡된 시선이 아닌 애정이 어린 시선들이 담겨있다.방문자들은 전시회에서 아프리카의 이런 ‘살아있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내가 만난 아프리카 展>은 무료로 진행된다. 허성용 대표는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무료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아프리카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후원을 통해 전시회를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전시회의 후원은 와디즈(http://www.wadiz.kr/ko/Campaign/Details/307)에서 할 수 있다.모든 후원자의 이름은 전시회의 도록에 기재되며, 후원금액에 따라 아프리카 직물로 제작된 텀블러•전시회 도록•엽서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