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프리카 페스티벌 커팅식     © 이광민

 

 

[한국NGO신문]이광민기자=지난 4월 9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아프리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프리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서울 아프리카 페스티벌 (Seoul Africa Festival)이 개최됐다.  이 행사는 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 아프리카 인사이트, 월드투게더가 공동 기획하였으며, 가나·르완다·모로코 등 아프리카 7개국 대사관 및 아프리카 NGO 등이 참여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월드투게더 서지은 대리는 “아프리카에 대한 사람들의 일반적인 인식이 부정적이며, 그것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하여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행사취지를 밝혔다. 또한 “현 미디어의 문제점으로 아프리카에 대해 부정적인 모습만을 보여줌으로써 한국인의 정서를 부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아프리카 대륙 54개국 나라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아프리카를 가난과 질병의 대륙이라는 생각을 변화시키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초등학생 두 아들의 손을 잡고 페스티벌을 찾은 이나연(40세)씨는 “평소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은 가난하고 빈곤하다는 것이다” 고 운을 뗀 뒤 “이번 축제를 통해 그런 모습들이 아닌 새롭고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며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주말을 맞아 함께 행사장을 찾은 이화연(22세)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축제를 알게 되었으며, 기존에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은 가난이었지만 이러한 행사로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었던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프리카 7개국(케냐, 가나, 코트디부아르, 알제리, 잠비아, 르완다, 모로코) 대사관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이날 잠비아 부스에서 자국의 상품을 한국인들에게 홍보하던 잠비아출신 Milla konta (고려대학교 대학원 토목공학과)씨는 “한국에 온지 7년이 되었으며 행사를 참여함으로써 많은 사람들과 교류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우리나라 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원봉사자 이동경(21살)씨는 “평소 아프리카에 대한 관심으로 참여를 하게 되었고, 서울 아프리카 페스티벌 (Seoul Africa Festival)로 많은 분들이 아프리카를 가난과 질병의 대륙이 아닌 다양한 문화를 지닌 대륙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아프리카에 대해 부정적인 우리의 인식이 개선되기를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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